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드러쿨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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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략
2.1. 날개를 펼친 용 (The Dragon Spreads His Wings)
2.2. 용의 귀환 (The Return of the Dragon)
2.3. 용의 숨결 (The Breath of the Dragon)
2.4. 달은 떠오르고 (The Moon Rises)
2.5. 밤이 오면 (The Night Falls)


1. 개요[편집]


[[파일:에오엠2 결정판 드러쿨레아2.jpg
width=100%]]|역사는 오스만 제국의 대군에 대항하여 15세기 중반의 왈라키아를 지배하던 놀라운 전설적인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그의 잔인한 전술과 예리한 사고는 그가 동유럽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튀르크의 맹공격을 막아내기에도 충분할까요?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튀르크족[1] 마자르족[2] 슬라브족[3] 마자르족
여행객, 노인[4]
한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유럽 대륙에 속하는 블라드 드러쿨레아(Vlad Dracula)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결정판 이전 클래식 포가튼에서는 캠페인 제목이 드라큘라였으나 결정판에서 루마니아 현지식 발음인 드러쿨레아(Dragwlya)[6]로 변경되었다. 보통 드라큘라라고 하면 판타지 소설의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고, 더군다나 역사적 인물인 '드러쿨레아' 블라드 3세와 가상의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 사이에 공통점은 거의 없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드라큘라는 이 사람의 별명이 아니기 때문에 올바른 수정이라고 할 수 있다.[7]


2. 공략[편집]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HD판에서 결정판으로 건너오면서 바뀐 점들이 많다.


2.1. 날개를 펼친 용 (The Dragon Spreads His Wings)[편집]


파일:드러쿨레아1.png
숲 속에서 야영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동료들과 함께 산기슭으로 가는 길을 따라갔다. 길은 덤불과 나뭇잎들로 가득해서 걷기가 불편했다. 여기저기 흩어진 갑옷과 무기들이 보였고, 덩굴과 이끼로 덮인 말뚝들이 서 있었다.
나는 훌륭한 검을 하나 발견하였다. 가볍지만 견고하고, 비바람을 맞았음에도 깔끔한 그 검은 밝게 빛나며 우리가 걷는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듯했다. 강철로 된 검자루에는 용의 모습이 금과 은으로 상감이 되어 있었다.
정상에 다다른 나는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폐허가 되었지만 아름다운 성이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가볍게 축하하며 나와 동료들은 우리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했다. 그 순간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두 마리의 거대한 늑대들이 성의 문을 박차고 나와 우리 병사들을 향해 달려왔다.
병사들은 살기 위해 무기를 꺼냈고, 그 순간 어둠 속에서 왈라키아 억양이 강한 목소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수들에게 명령했다. "멈춰라, 이 녀석들!" 그는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던져 늑대들을 안정시켰다.
그는 우리에게 말했다. "드러쿨레슈티의 오래된 근거지인 포에나리 성에 온 걸 환영하오." 수수께끼의 그 남자는 환영의 뜻으로 두 손을 들어올렸다. "들어오시오. 불 옆에 앉아서 마음껏 먹으면서 블라드 드러쿨레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시오."

주 목표

* 지방영주 3명을 설득
* 미르체아의 캠프를 공격하는 적 제거
* 다리 파괴
* 야쿱의 마을을 탈환
* 블라디슬라브의 캠프 파괴
[1] 1장[2] 2장[3] 3장, 4장[4] HD버전 에서는 블라드의 휘하 가신인 이스트반.[5] 올바른 표기는 Țepeș이다. 루마니아어에서만 쓰이는 로마자 Ș와 Ț는 1999년이 되어서야 유니코드에 포함된 탓에 오랫동안 Ş, Ţ로 대신해서 써왔던 역사가 있다.[6] 원래는 '작은 용(The Little Dragon, The Drake)', 혹은 '용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실제 블라드 3세의 살아생전 별명이다. 현재 우리에게 알려진 체페슈 Ţepeş[5](The Impaler, 가시공, 꼬챙이로 꿰는 자)라는 별명은 죽고나서 유명해진 별명이다. 캠페인에서 '용'이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때문.[7] 물론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명칭이 이 사람에게서 유래된 것이기는 하다. 정확히는 본래 '왐피르 경'이라는 명칭이었으나 작가가 드러쿨레아(블라드 3세)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개명했다고 한다. 드라큘라 백작이 블라드 3세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큘라 백작 항목을 참고하자.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블라디슬라브 2세
슬라브족

다네슈티 군대
왈라키아 공작
동맹
헝가리
튀르크족
중립
지역 주민
슬라브족
동맹


미니맵 찍힌 영주들에게 가서 부탁을 들어주면 가지고 있는 유닛을 준다. 세 영주들에게 병력을 받아서 북쪽에 있는 블라디슬라브 2세의 캠프를 제거하면 된다. 이번 미션은 보통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에선 수도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유닛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피해를 줄여야 한다. 결정판에서는 탑과 성에 주둔한 유닛의 체력 회복 속도가 버프되었기 때문에 미르체아의 탑이나 야쿱의 성에 부상당한 유닛을 넣어 회복시킨 뒤 다시 전선에 투입하는 방법이 상당히 유용하다.

우선 중앙에 있는 미르체아[8]는 자신을 공격하는 적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한다. 탑이 지어져 있으니 탑이 어그로를 먹으면 나머지 병력으로 제거하면 된다. 미르체아의 요청이 완료되면 미르체아가 가지고 있던 병력과 기병 양성소가 아군으로 바뀐다. 주의해야할 점으로 반드시 미르체아가 살아있어야 기병 양성소의 제어권을 얻을 수 있다.

왼쪽에 있는 이스트반은 다리에 있는 화약탑을 부숴달라고 요청한다. 화약탑을 부수면 다리가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 있는 모든 병력이 죽으므로 망고넬 투석기로 처리하거나 강 중간에 있는 중형 파괴선 2척을 얻어서 그걸로 파괴하자.

우측에 있는 야쿱은 동쪽에 있는 야쿱의 마을을 탈환하는 걸로, 망루를 부수면 탈환이 완료된다. 야쿱의 마을 탈환까지 완료되면 야쿱의 캠프에 있는 궁사양성소에서 총통병을 생산할 수 있게되고, 야쿱의 마을 서쪽의 부숴진 다리가 연결된다.

이제 북쪽에 있는 블라디슬라브의 기지를 파괴하면 헝가리가 달려오고 있다는 보고를 끝으로 미션 종료.

나는 수수께끼의 검과 검집을 성의 주인에게 보여주었다. '드라곤 기사단,' 그는 보자마자 탄성을 터뜨렸다. '이건 바로 그 사라진 블라드 드러쿨레아의 검이오!'
나는 충격에 휩싸여서 바로 더 자세하게 캐물을 수밖에 없었다. 주인의 표정에 긴장감이 돌았다. 한꺼번에 되살아난 기억들이 정리된 듯, 그는 다시 평온한 기색을 되찾았다. "긴 얘기지만, 동이 틀 때까지 시간은 충분할 거요."
"드러쿨레아는 몰다비아에 망명을 요청했소. 그곳에서 그는 블라디슬라브 2세가 오스만과 헝가리 사이에 평화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오. 이에 분개한 드러쿨레아는 오스만, 왈라키아의 보야르들, 다네슈티 일족에 대해 복수를 맹세했소."


2.2. 용의 귀환 (The Return of the Dragon)[편집]


파일:드러쿨레아2.png
"드러쿨레아는 오스만을 편드는 블라디슬라브 2세에 대항하려면 헝가리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소. 또한 드라곤 기사단에서 받은 교육을 기억하고, 자신의 맹세를 지키고 싶어했소."
"기사단은 강력한 동맹이었고, 그들은 드러쿨레아를 따라 싸웠소. 드러쿨레아는 몰다비아 공국의 수도를 거닐며, 왕국을 되찾을 자신의 계획에 흥겨워했지..." 주인이 잠시 숨을 돌리는 동안 나는 사슴고기 한 점을 더 먹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노인은 마치 전투를 벌이는 병사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처럼 불 속을 응시했다. 정신을 가다듬은 주인의 두 눈에 초점이 돌아왔고 그는 앞에 있던 장엄한 검을 집어들었다.
그동안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오스만의 왕좌를 계승하게 되었소. 드러쿨레아는 에디르네에 함께 있었을 때부터 그를 증오했고, 또한 튀르크가 눈엣가시가 될 것을 예상했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이후 튀르크는 그리스와 세르비아 원정에 전념하는 중이었소.
드러쿨레아의 친척이자 몰다비아의 공작인 보그단 2세가 그를 도와주러 나섰소. 드러쿨레아가 카르파티아 산맥을 넘어 트란실바니아에 도달해 헝가리와 손을 잡는다면, 함께 블라디슬라브 2세와 튀르크에 대한 삼각 공격이 가능했던 것이오.

주 목표

* 브란성으로 이동
* 블라디슬라브 2세의 트르고비슈테 수도 공격
* 드러쿨레아 생존
보조 목표

* 브란성 보호
* 다네슈티 장군 처치
* 헝가리에 식량 1000 공물로 보내기
최대 인구수
200
[8] 원판에서는 다니슬라브였으나 개명당했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블라디슬라브 2세
슬라브족

몰다비아
동맹
다네슈티 군대

헝가리
마자르족
중립동맹
지역 주민
동맹
지역 주민
켈트족
오스만 제국
튀르크족
중립


플레이어의 문명은 마자르족. 꽤나 재미있는 구성으로 짜여진 켐페인으로 시작하면 드러쿨레아와 고급기병 4명이 보그단 2세의 성으로 달려가 대화를 나눈다. 왈라키아 지역을 되찾을 방법으로 보그단 2세는 북쪽 브란성의 드라곤 기사단의 도움을 얻으라 조언한다.

브란성의 위치가 표시되고 조금 가다보면 블라디슬라브의 군대가 가는 길을 막고 있다며 몰다비아 병사들이 알려주는데 과연 엄청난 숫자의 대군이 길목을 막아세우고 있다.[9] 몰다비아 병사들은 근처 다네슈티 캠프의 장군을 죽이면 길목의 병사들이 캠프로 유인될 것이라 말하는데 이 캠프에 세워진 망루 데미지가 무려 40이라 캠프에 다가가면 순살당한다. 다네슈티 장군은 소수의 병사들과 주변을 순찰하고 있으니 적당히 유인해서 죽이자.

장군을 죽이면 길목을 막고있는 군대가 캠프로 이동하니 병력을 이끌고 브란성으로 가면 된다. 브란성에 가면[10] 성이 아군 소유가 되면서 일종의 땅따먹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켐페인의 특징은 마을회관과 주민은 주어지지만 생산 건물이 모두 건설이 불가능하고 맵 곳곳에 지역 주민들의 크고 작은 성과 마을이 있는데 기지 안의 횃불에 병사를 배치하면 생산 건물들이 모두 아군 소유가 되는 방식. 주민들로 자원을 채취하면서 각 기지를 점령하여 생산 기지를 확장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이 중립 기지들은 아군 동맹이나 적군 모두 점령 가능하다. 기지 안에 있는 모든 건물 소유가 변하므로 방어 시설만 덜렁 남겨두고 기지를 비워두면 성벽이고 망루고 죄다 적 소유로 변하니 주의하자. 또한 각 중립 기지의 생산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무적처리가 되어있다.

참고로 성벽와 망루는 업그레이드와 건설 모두 가능하지만 성은 생산 기지이기도 하여 건설이 불가능하다.

또한 본진 좌측에 웬 초록 헝가리인들의 기지가 있는데 중립 상태지만 다가가면 공격을 한다. 아군이 왕정 시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식량 1,000에 동맹 제안을 하는데 성벽과 성이 있는 기지라 동맹으로 만들어두면 꽤 도움이 된다.

맵 하단에는 자주색 오스만 제국 기지가 있는데, 블라디슬라브가 자신은 오스만의 뒷배를 받느니 뭐니 하지만 둘이 적대 상태가 되어있어(...) 신나게 치고받는다. 별 다른 이벤트도 없고 블라디슬라브와 싸우느라 플레이어를 잘 공격하지도 않으니 무시하는게 좋다. [11]

맵 난이도는 정말 쉬운 편으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전혀 어렵지 않다. 중립 기지의 생산 건물이 무적 처리가 되어있는데 정확히는 체력은 있는데 파괴되지 않는 식이라 적 병력이 생산 건물에 어그로가 끌려서 의미없는 공격을 계속 두들긴다(...). 특히 맵 중앙 좌측 다리에 있는 중립 마을을 점령하면 블라디슬라브의 해군병력이 아군 무적 항구를 게임 끝날 때까지 계속 두들기기만 해서 적 해군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애초에 오스만과 블라디슬라브 기지가 가까워서 근처 중립 기지[12] 소유권을 두고 자기들끼리 죽자살자 싸우느라 바쁘다. 심지어 투닥거리다가 각자 기지까지 들이닥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세력이 더 강한 블라디슬라브가 오스만 기지를 간간히 공격하는 편.

목표인 블라디슬라브 2세는 맵 서쪽에 있는 견고한 기지 안쪽 성에 모습을 숨기고 있다. 느긋하게 병력을 모아서 기지를 밀어버리면 끝. 다만 기지가 비좁고 방어탑이 많은데다가 성 2개가 기지 안쪽에 나란히 세워져있어 공성추를 모아도 그리 간단하게 밀리지 않는다. 왕정 시대 업그레이드 후 트레뷰셋으로 편안하게 날려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성을 부수고 블라디슬라브 2세를 잡아 죽이면 임무 완료.

특이사항으로 본 게임의 모든 캠페인 미션을 통틀어 지도상에 석재가 가장 많은 미션이다. 보통 다른 미션을 하게 되면 석재가 모자라서 허구한날 시장에서 석재를 구입하기 바쁘나, 여기선 목재 수준으로 흔한 편이다. 여기에 이 미션은 성을 지을 수도 없기 때문에 그 체감은 더한 편.

노인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끈기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지. 드러쿨레아는 수많은 적군을 죽였고, 그 후 꼬챙이에 꿰인 시체들이 트르고비슈테 성 바깥에 원을 그리며 세워져 여행자들에게 공포와 역겨움을 주었소."
"드러쿨레아는 다시 왈라키아를 손에 넣었지만, 그곳은 예전과 달랐소. 끝없는 전쟁에 황폐해지고, 곳곳에 부패, 범죄, 가난이 만연했던 것이오." 나는 놀라서 드러쿨레아가 어떻게 망가진 나라를 회복시켰는지 물었다.
노인은 다시 한 번 눈을 반짝였다. "드러쿨레아는 부정과 범죄를 완전히 뿌리뽑고 싶어했소.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왈라키아가 강해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 그리고 그의 개혁이 시작된 거요."


2.3. 용의 숨결 (The Breath of the Dragon)[편집]


파일:드러쿨레아3.png
"드러쿨레아는 모든 범죄를 사형으로 처리해서 본보기를 보였소. 그의 강력한 통치 아래 교역이 다시 시작됐고, 경제가 좋아졌지. 자신의 업적이 자랑스러웠던 드러쿨레아는 트르고비슈테의 중앙 광장에 황금 컵을 놓아두었소. 아무도 감히 그 컵에 손을 대지 않았다오."
충격적인 일이었다. 범죄율을 낮추는 것도 그렇지만, 왈라키아를 통치하면서 동시에 보야르들의 음모에 대응하는 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드러쿨레아는 만찬에 모든 보야르들을 초대하고 그들에게 배신으로 망한 통치자를 몇 명이나 보았는지 물었소. 대부분 일곱 명 이상이라고 대답했지! 노한 드러쿨레아는 그들을 체포해서 과거에 폐허였던 이곳 포에나리 성으로 끌고 왔소!"
"몇 달 동안 그들은 성을 재건하는 노동에 시달렸지! 그 노동에서 살아남은 자들도 결국 처형되었소. 마침내, 드러쿨레아는 보야르들을 뿌리뽑았소. 그리고 충성스러운 부하들을 그 자리에 세웠소. 출신에 상관없이."
"다시 강력해진 용은 튀르크에게 불길을 내뿜을 준비가 되어 있었소."

주 목표

* 지우르지우 정복
* 모든 적 제거
* 드러쿨레아 생존
보조 목표

* 오르소바의 제재목 캠프 파괴
* 라호바의 채광 캠프 파괴
* 오블루시차의 채광 캠프 파괴
* 노보셀로의 제분소 파괴
최대 인구수
150
[9] 단순히 숫자만 많은게 아니라 체력까지 5천이 넘는다!-옆동네 얘네도 니들이 잡겠다....-[10] 체력 4500의 불가사의로 아무 기능도 없지만 트리거로 팔라딘 3기가 주기적으로 뽑혀나온다. 브란성 보호는 필수 목표는 아니지만 보조 목표이고 팔라딘 3기를 공짜로 주는 만큼 방어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11] 하지만 석재가 남아도는 걸 자랑이라도 하는지, 탑을 자꾸만(...) 플레이어의 영토 내 여기저기다가 알박기를 해대므로 열받아서 보라부터 박살낼 생각이 아니라면 일꾼들이 기어들어오는 통로에 성벽이라도 쳐줄 필요가 있다. 어찌나 빡치게 하는지...플레이어가 블라드 가시공이었어도 죄다 꼬챙이에다가 꿰어서 세워놓지 않았을까 싶을만큼 귀찮게 한다 그냥 내버려두면 교역로, 주요 병력 이동로, 기타 등등 사이에 오스만 탑들이 늘어서서 사람 부아를 치밀게 만든다.[12] 성벽에 성까지 있는 기지라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성에서 쏟아지는 공격에 병력 피해가 커진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오스만 군대
튀르크족

왈라키아인
슬라브족
동맹
오르소바
마자르족

오블루시차
슬라브족
라호바
불가리아인
다스토어
튀르크족
노보셀로
불가리아인


왈라키아가 드러쿨레아의 소유가 되면서 플레이 문명은 슬라브족으로 바뀐다. 시작 시 약간의 병력이 주어지며 처음에 튀르크 군대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생략됐다. 중앙으로 나가다가 약간 넓은 공터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전진하면 사석포 3문이 추가되며, 맵 중앙 지우르지우의 기지 안에 있는 보라의 성과 탑을 파괴하면 파랑이 플레이어 소유로 바뀐다. 슬라브족은 사석포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초반에 한 쪽 진영을 밀기 전까지는 사석포를 잘 간수해야 한다.

이번 미션은 무려 1vs5로 진행되며, 서쪽에 있는 오르소바는 기마궁사와 기사, 동쪽에 오블루시차는 석궁병과 탑(...), 강 건너편에 있는 라호바와 노보셀로, 다스토어가 해군과 상륙 병력으로 공격해온다.

일단 중앙 기지를 점령하자 마자 강쪽 다리를 성벽으로 막고, 1vs5 미션답게 다굴맞고 죽기 싫으면 최대한 빨리 서쪽(오르소바+라호바)과 동쪽(오블루시차+노보셀로) 중 1곳을 밀어야 한다. 일단 추천하는건 기사 + 기마 궁사 조합인 노랑과 그 옆에 있는 청록[13]. 노랑을 밀 때 쯤이면 회색과 청록이 해군으로 공격해오는데, 해군에 자원을 올인하지 않는 이상, 해상은 방어하기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대포 갤리온선까지 동원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본진은 나중에 버릴걸 염두에 두고 기지를 발전시켜야 한다. 또 오블루시차는 아군 기지 근처에 계속 탑을 지어 자원 채집을 방해하므로 자원 근처에 탑을 지어서 주민을 보호해야 한다.

노랑과 청록을 정리했다면 이제 병력을 돌려 동쪽에 초록을 치러간다. 초록의 주력 병력은 창병과 석궁병 정도기 때문에 시작 병력에 척후병과 창병 정도만 추가되면 손쉽게 밀 수 있다. 이때쯤 되면 제해권은 다스토어가 쥐고 있을 텐데, 자원을 모아서 항구를 8~10개쯤을 지어서 화공선과 갤리온선을 양산해서 제해권을 다시 가져온 뒤 다시 강 너머를 공략하면 된다.

동쪽을 밀 경우에는 처음 주어진 병력을 그대로 11시 방향으로 끌고 올라가 초록의 자원 기지를 파괴한 후, 그대로 동진하여 초록을 밀어버릴 수 있다. 사석포로 성을 파괴해야 하니 사석포를 잘 살려야 한다. 초록이 무너지면 주민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주민으로 바로 군사 건물과 항구를 건설하고 수송선을 생산하여 주황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주황은 경기병 + 척후병으로 달려드나 초기 병력에서 조금 더 보강하면 어렵기 않게 밀어버릴 수 있다. 다스토어의 해군은 이 곳까지 잘 안 올라오기 때문에 여기에서 배를 대량 생산하여 재해권을 확보할 수 있다. 대포 갤리온을 생산할 수 있다면 배만으로 서쪽을 밀어버릴 수 있다. 라호바와 노보셀로는 마을회관이 무너지면 항복하며 오르소바와 오블루시차는 성이 무너지면 항복한다. 다스토어는 마을 회관, 성, 불가사의를 다 파괴해야 최종적으로 승리한다.

각각의 자원 건물을 파괴해 적 병력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노보셀로의 제분소를 파괴해 식량 보급을 끊고, 라호바의 채광 캠프를 파괴해 예니체리 양성을 멈출 수 있다. 오블루시차의 채광 캠프를 파괴하면 탑 건설을 멈출 수 있으며 오르소바의 제재목 캠프를 파괴해 해군 양성을 늦출 수 있다.

초반에 사석포를 얻은 뒤 바로 정면을 먼저 공격하지않고 병력을 둘로 쪼개서 오르소바와 오블루시차를 동시에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그 다음 중앙에 있는 오스만 군대의 모든 탑을 파괴한 뒤 기지가 아군 소유가 되면 주민을 빼서 기지를 약간 뒤에 짓고 테크를 다시 올린다. 공성 무기 생산 비용 절감 보너스가 있는 슬라브족의 문명 특성을 활용해 원래있던 기지 뒷쪽에 성을 2~3채 정도 지어놓고 스콜피온 노포를 30문 정도 배치하면 쳐들어오는 모든 지상 병력을 쓸어버릴 수 있다. 그 뒤 갤리온선과 대포 갤리온선을 충분히 모아 제해권을 장악한 뒤 마무리하면 된다. 하지만 다스토어의 마을 회관은 대포 갤리온의 사거리에서 벗어난 안쪽에 있어서 트레뷰셋으로 직접 파괴해야 한다.

만약 1대5를 도저히 이겨낼 수 없다면, 꼼수로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다. 위와 마찬가지로 사석포를 얻은 후 오르소바와 오블루시차를 치자. 오르소바가 항복하면 목재가 들어오고, 오블루시차가 항복하면 석재와 주민이 주어진다. 이제 중앙 지우르지우을 치지 말고 얻은 주민으로 마을 회관을 짓고 발전을 하면 된다. 지우르지우가 플레이어에게 넘어오기 전까지 모든 적 AI는 비활성화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받을 위험이 전혀 없다. 이쪽 땅 자원을 다 캐고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물을 건너가 나머지 셋을 쓸어버리고 마지막으로 중앙을 차지해주면 끝.[14]

이 노인은 분명히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나는 그가 그의 이야기에 나온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건 아닌지 물어보았다.
노인은 미소와 끄덕임으로 답했다. 나는 경악했다. 그 혼란과 전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은 병사와 만난다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지우르지우, 다스토어, 노보셀로, 드리도포이롤, 그 외 여러 도시를 공격했소." 그는 중얼거렸다. "우리의 공격은 번개보다 빨랐소. 분명 지금은 평화롭지만, 나는 평화를 느껴본 적이 없소.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소."

힌트 - 시작하자마자 조금 전진, 사석포를 얻고 최대한 병력을 살린 후 7시 방향으로 가면 바다로 된 길을 통해 성문 하나는 부수면 오르소바의 성을 공격할 수 있다. 초반 병력과 사석포를 활용해 성을 날리면 바로 항복을 하고 수송선 2척을 준다
이 배에 사석포 3명과 노포, 총병 총 10명을 실고 바로 6시 맨 아래로 상륙하여 라호바의 마을 회관을 날리면 초반 병력으로 2 세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이후 항구를 여러개 지어 고속화공선을 뽑으면 게임 끝.

2.4. 달은 떠오르고 (The Moon Rises)[편집]


파일:드러쿨레아4.png
"많은 이들은 드러쿨레아가 오스만 궁정에 있을 때부터 남쪽의 이웃에 대한 증오를 품게 되었다고 생각했소. 몇 년 동안, 그는 튀르크에 충성을 맹세한 그의 동생 라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소."
"드러쿨레아는 드라곤 기사단과의 맹세도 지켜야 했지. 교황과 헝가리 섭정도 튀르크와의 전쟁을 원하고 있었소."
"1462년, 술탄 메흐메트 2세는 왈라키아에 군대를 보냈소. 드러쿨레아가 군대를 빨리 움직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술탄은 소규모 군대로 기습하면 왈라키아를 점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요. 물론 그건 틀린 생각이었지."
다뉴브 살육에 대한 경험자의 얘기를 듣는 건 처음이었다. 당시에 가장 공포스러웠던 군대와 싸워 이겨낸 드러쿨레아의 인내력은 정말 놀라웠다.
"드러쿨레아는 피에 목말라 있었지만, 공평한 사람이었소. 그의 공정성은 우리 모두를 변화시켰지. 또한 그는 우리의 강점인 공포, 속도, 기습 공격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소..."

주 목표

* 오스만 제국과의 첫 전투에서 승리
* 시간 제한(1시간)이 끝날 때까지 모든 성 생존
보조 목표

* 지역 마을 보호[선택]
* 지역 마을을 파괴하고 주민 전향[선택]
최대 인구수
200
[13] 오르소바를 전멸시키면 수송선 2척이 주어진다. 사실 마을회관이 화공선의 사정거리에 닿아(...) 화공선만 줄창 뽑아도 밀어버릴 수 있다.[14] 어떤 방법을 쓰든 오르소바와 오블루시차를 초반에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게 좋다. 정석대로 5vs1 싸움을 했다간 감당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선택] A B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왈라키아 교외
슬라브족
중립동맹 → ?
라두 베이

술탄 메흐메트 2세
튀르크족
오스만 제국
헝가리
마자르족
동맹
아킨지 경기병
튀르크족



원판과 비교해 정말 많이 바뀌었다. 원판에는 드러쿨레아와 헝가리의 전투 장면부터 시작해서 농지 기습 및 약탈 등 여러 페이즈로 나누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간단하다. 1시간 뒤에 튀르크군이 철수할 때까지 성 3채를 지켜야 하는 것.

3곳의 기지를 동시에 막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은 꽤나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어느 기지에서 어떤 적 병력이 몰려오는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아군 병력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10시 쪽의 퍼거라슈 성채에는 드러쿨레아의 동생인 라두가 이끄는 군대가 온다. 정예 보야르, 장창병, 특급 공성추를 데리고 오는데 여기는 그냥 망고넬 투석기를 다수 만들어 성벽에 붙여놓고 위치 사수시키면 해결된다. 가끔 포에나리 성이나 라스노브 요새로 돌아서 가는 경우가 있다. 튀어나와있는 방어탑을 부수고 나면 퍼거라슈 성채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공격을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석기들을 우측 벽에 붙여놓는 것이 좋다. 간혹 요새가 아닌 중앙의 시장과 수도원을 공격하러 오기도 하기 때문에 염두에 두는 게 좋다.

3시쪽의 라스노브 요새에는 오스만 제국 군대가 온다. 고급 기병, 중형 기마 궁사, 폭파병이 주 병력이며 가끔 트레뷰셋도 하나 끌고 온다. 여기에는 미늘창병과 정예 척후병을 배치하여 막아야 하며 트레뷰셋을 끊어줄 기병 몇기도 추가로 있으면 좋다. 미늘창병을 쓸 때는 근위대 업그레이드는 필수 중에서도 필수다. 보통 3시와 6시 방향 동시에서 공격을 오기 때문에 창병과 척후병을 두 방향으로 잘 정렬 해두는게 중요하다.

7시의 포에나리 성으로는 메흐메트 2세의 군대가 온다. 정예 예니체리, 챔피언, 사석포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는 기병들을 주로 배치해야 한다. 메흐메트 2세도 가끔씩 챔피언 몇 기가 성을 무시하고 중앙의 시장으로 공격을 하니 지나가는걸 미리미리 잘 끊어줘야한다.

한편 마을 중앙에서는 교역 마차가 인근 왈라키아 마을과 교역을 하고 있으며 수도원이 2개가 있어 수도사를 만들 수 있다. 근처의 유물을 모두 챙겨주고 각 성채에 3기 정도를 배치하면 된다.

주변의 왈라키아 교외 마을에서 5분마다 자원 500씩을 공물로 보낸다. 하지만 아킨지 경기병이 10시와 6시의 마을을 약탈한다. 어차피 1시 마을까지 공격을 가지는 않기 때문에 살아있는 한 계속 공물을 보내겠지만 영 안 되겠다 싶으면 동맹 풀고 주민을 전향해 직접 자원을 모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왈라키아의 마을 회관을 파괴하면 자원이 한번에 1000이 들어온다. 동맹을 풀 경우 적대를 하게되고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주의. 중립으로만 만들고 주민을 훔치는 꼼수가 안 통한다.

30분이 지나면 7시 강 건너에 헝가리 군대가 합류한다.

사실 요새 3개 중 10시는 라두의 공격 부대 원거리 공격이 일절 없기 때문에 투석기로 충분하고 7시의 경우에도 초반에만 기병을 조금 찍어주고 사석포만 잘 끊어주면 30분 이후에 오는 헝가리 부대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남은건 3시의 라스노브 요새인데 기본적으로 완전히 개방된 공간인데다 기병 위주의 부대지만 섞여있는 폭파병과 트레뷰셋으로 아차 하는 순간에 포격탑이 하나씩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둬야한다. 라스노브 요새만 지켜내면 클리어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시작하자마자 치러지는 첫 전투에서 승리한뒤 남은 병력과 수도사로 라스노브 요새 바로 윗편에 있는 왈라키아 교외를 습격한 뒤 주민을 전향해서 자원을 직접 수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주민 한명을 빼내서 10시 퍼거라슈 성채와 라두의 기지 사이에 길게 성벽을 쳐주기를 추천한다. 라두의 군대는 보야르와 장창병에 특급 공성추까지 있지만 성벽을 만나면 그냥 성벽 앞에서 가만히 있기만 한다. 그러면 10시는 아예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자원도 안정적으로 얻으면서 3시와 7시 두 곳의 방어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게임이 굉장히 수월해진다.[15]

참고로 적 기지를 공격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공성추와 트레뷰셋 테크가 막혀있다. 그런데 적 공성추는 수도사로 전향하는게 가능하므로 몇 대 모아서 적 기지 한 두개 정도는 밀어버리는게 가능하다. 아니면 첫 전투에서 일부러 적 유닛 몇 명을 남기면 아킨지 경기병을 제외한 나머지 적이 병력 생산이나 공격을 하지 않는 반면 왈라키아 교외는 공물을 계속 바치기 때문에 그냥 한숨 자고 돌아왔다가 무식하게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적을 전멸시켜도 미션은 끝나지 않고 무조건 1시간 카운트다운이 다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킨지 경기병은 건물이 없고 트리거로 유닛이 생성되는 세력이라 항복시킬 수 없기 때문.

"불행히도, 이 시점에서 나는 내 주군과 헤어지게 되었소. 튀르크가 포에나리 성 안으로 들어와 모든 걸 뒤집어엎었지. 비밀 통로 안에 숨은 채로, 나는 드러쿨레아의 배가 강물을 타고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있었소."
"돌로 지어진 포에나리 성채에 불이 붙을리가 없으니, 나는 살 수 있었소. 신이 도우셔서 산사태가 일어나 튀르크 군대를 덮치고 성으로 오는 길을 막아버렸소." 나는 노인의 말과는 달리, 산사태의 원인이 적의 대포였을 거라고 생각했다.
노인의 들뜬 기분에 나는 오히려 불편함을 느꼈다. 밖에서 늑대와 박쥐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노인은 옛 기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같았다.


2.5. 밤이 오면 (The Night Falls)[편집]


파일:드러쿨레아5.png
마침내 노인이 이야기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아주 긴 12년이었소. 나는 여기서 드러쿨레아의 귀환을 기다렸지. 하지만 내가 본 것은 이 땅을 약탈하고 주민들을 괴롭히는 튀르크 놈들뿐이었소."
"나를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한 건 다시 돌아올 거라는 주군의 말씀이었소. 나는 매일 그 말씀을 되뇌며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 어리석을지도 모르지만, 그 희망을 붙들 수밖에 없었소."
"그래서 나는 견뎠소. 이 성에는 군대를 몇 년 동안 먹여 살릴 물과 식량이 있었지."
"마을에서 그가 돌아온다는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소. 튀르크 순찰병들도 똑같은 얘기를 했기에, 나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지. 하지만 그가 보게 될 이 땅의 참혹한 모습에 몸서리도 쳐졌소."
"어느 날 나는 카르파티아 산맥에서 나는 병사들의 함성과 말발굽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소. 드러쿨레아가 헝가리 군사들을 이끌고 돌아온 것이었소... 우리를 튀르크와 바사라브 라이오타의 손에서 해방하기 위해."

주 목표

* 첫 번째 전투에서 승리할 것
* 헝가리를 위해 샤바츠의 튀르크 정복
* 오스만 캠프 4개 점령
* 바사라브 라이오타 정복
* 오스만 제국 정복
보조 목표

* 왈라키아에 식량 1000 공물로 보내기
* 금 60에 콘도티에로 고용
* 금 50에 정예 제노바 석궁병 고용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우리도 쏜다:
제노바 석궁병 10명, 콘도티에로 10명, 사석포 10문 모으기
[15] 10시 퍼거라슈 성채 근처에 유물이 하나 더 있다. 잊지말고 챙겨주자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헝가리
마자르족
동맹
샤바츠
튀르크족
오스만 군대

오스만 제국
바사라브 라이오타
슬라브족
왈라키아
동맹
이탈리아 용병
이탈리아인


드러쿨레아가 헝가리로 망명한 이후 바사라브 라이오타와 오스만을 치기 위해 헝가리군을 이끌고 나타났다. 따라서 플레이 문명은 다시 마자르로 돌아온다.

원판과 거의 비슷하지만 오스만 군대의 작은 기지들은 탑만 파괴하면 우리 소유로 바뀌도록 설정됐으며 동시에 샤바츠 요새를 점령해야 왈라키아 기지를 얻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드러쿨레아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첫 전투에서 상대 유닛이 두 명 이하로 줄어들면 목표 달성으로 인정이 되며, 동시에 오스만의 작은 기지에서 끝도 없이 기사, 척후병, 창병, 스콜피언 등을 뽑아내서 시작한다. 첫번째 전투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생산 활동을 일체하지 않으니, 시작하자 마자 본진 안에 있는 기병들을 각 타워로 닥돌시키자. 상대 소수 병력 어그로까지 끌면서 전투 종결을 막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또한, 처음에 많은 자원을 지급하나 그 자원을 다 쓰든 모두 아끼든 회수하고 새롭게 자원을 지급한다. 사바츠 전투 직전에 최대한 많은 병사들을 뽑아두자. 컨트롤만 잘한다면 초반 병력만으로도 바사라브 라이오타 쯤은 끝낼 수 있다.

샤바츠까지 정복했으면 왈라키아로 이동해 기지를 얻고 자원을 모으자. 원판과 달리 농장이 처음부터 없어서 직접 지어야 한다. 왈라키아에 가지 않으면 적 AI가 활동을 안하니 오스만 기지 4곳을 민 후에 수도사가 살아있으면 느긋하게 힐링하고 시작해도 된다.

기지 옆에는 이번에도 장인이 있다. 하지만 트레뷰셋 대신 사석포를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대신 장인에게 주는 자원의 양이 식량 1000으로 줄어들었으며 왕정 시대 발전과 대장간 업그레이드는 직접 해야 한다.

원판과 달리 바사라브 라이오타와 오스만 제국은 아래쪽 여울로 빠지지 않고 바로 본진으로 쳐들어온다. 하지만 병력을 충분히 모아뒀다면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기지 주변에 금과 석재가 많아 자원을 금방 모을 수 있으며 마을 회관을 시작부터 하나 더 짓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세 채부터는 여의치 않을 것인데, 기지 주변이 온통 언덕 천지라 회관을 지을 자리가 통 나지 않기 때문이다. 충분한 석재가 모였으면 바사라브 라이오타 기지 주변에 성과 생산 건물을 지어 압박한다. 바사라브 라이오타는 쉽게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다.

지도의 12시 지역에는 이탈리아 용병이 있다. 금 60에 콘도티에로를, 금 50에 정예 제노바 석궁병을 고용할 수 있다. 튀르크의 하드 카운터답게 이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좋다. 금이 충분하다면 말이다.

동맹 헝가리군은 발전 수준이 성주 시대로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어그로를 좀 끌어 주고 시간을 벌어 주는 역할 정도만 한다.

도전 과제의 경우 상당한 시간을 소모해야 얻을 수 있다. 제노바 석궁병이나 콘도티에로는 금만 있으면 해결되는데 문제는 5분에 하나 주는 사석포. 처음에 사석포 2문을 준다고 해도 무려 8번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이거만 해도 40분이다. 도전 과제를 깨고 싶다면 그냥 적 생산 건물 하나만 남겨놓고 어디 외출이나 갔다오자(...). 단, 동맹인 헝가리군이 먼저 적진을 초토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 건물 주위를 성벽으로 둘러싸는 것이 좋다.

의외로 불가사의 승리가 가능하다.

샤바츠 정복이 끝나고 기지를 얻을 때까지는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다리는 끊어져 있고 여울은 바위로 막혀 있다. 그런데 가장 북쪽의 여울을 막은 바위 중에 공성추/공성탑에 태운 유닛을 내려서 건너편으로 보낼 수 있는 바위가 있다. 기지를 얻기 전에 이렇게 보병이나 보병궁사를 반대쪽으로 보내면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아서 병력도 주민도 없이 건물만 덩그러니 있을 건데, 이걸 이용하면 앞서 받은 자원으로 무식하게 많은 장검병을 뽑아서 넘긴 다음 다 밀어버리는 날먹도 가능하다. 특히 바사라브 라이오타는 성주 스타트라서 살인 구멍과 탄도학이 연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쉽다.

여담으로 기지 북쪽에 있는 석재들과 나무들을 뚫으면 포에나리 성이 있다. 군사 유닛으로 다가가면 챔피언이 1명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야기의 화자인 듯.

"드러쿨레아는 마침내 승리했고 침략자들은 도망쳤소. 그는 병사들을 이끌고 복수심을 불태우며 적들을 향해 달려들었소. 결정적인 승리가 눈앞에 있었지만, 드러쿨레아의 운은 그때 다하고 말았소."
"화살들이 일제히 날아와 드러쿨레아의 가슴에 박혔소. 지휘관을 잃은 병사들은 튀르크에 패했고, 우리는 그놈들을 몰아낼 기회를 놓치고 말았소. 튀르크의 통치는 계속되었고 살아남은 자들은 절망에 빠졌소."
위대한 사람의 기억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 감사의 표시로, 나는 드러쿨레아의 묘로 가서 함께 경의를 표하지 않겠냐고 제의했다. 노인의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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